삼백초란 무엇일까? 삼백초의 다양한 이름을 소개합니다
예로부터 삼백초는 하늘이 내려준 약초라고 불리었습니다. 우리나라에서 삼백초는 제주도와 지리산 일부 지역에서 자생하는 여러해살이 풀입니다. 주로 습기가 많은 계곡이나 습지에서 바람이 잘 통하고 습도가 높으며 반그늘인 곳에서 50-100㎝의 크기로 성장하게 됩니다. 우리나라를 비롯한 동남아시아 및 북아메리카 등지에 분포하고 있으며 우리나라에 자생하는 종류로는 제주도에서 1종이 자라고 있습니다. 원래 삼백초는 습지에서 자라면서 뿌리와 잎 그리고 꽃이 희기 때문에 붙여진 이름입니다. 초여름에 잎이 파랗게 자라다 꽃 밑의 잎 3개가 흰색으로 변했다 다시 초록색으로 변하는 특이한 식물입니다. 삼백초(三白草)는 잎과 꽃 그리고 뿌리가 희어서 또는 끝에 달린 2~3장의 잎이 희기 때문에 삼백초로 불리며 강인한 생명력과..
2014.04.1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