로마제국과 소금이야기

2014. 7. 11. 15:25소금

모든길은 로마로 통한다!

 

 

앞서 소개해드린 소금의 어원에 대해서 읽어보셨나요?

 

고대에서는 소금이 화폐로 사용되곤 했습니다.

관리들의 봉급을 지급하기도 하고 상품을 교환하는

 수단이 되기도 했는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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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금의 어원을 알아보자!!

 

 

 

 

 

관리나 군인에게 주는 급료를 살라리움 ( salarium: 라틴어로 소금이라는 뜻) 이라고 했으며 현재 우리 일상에서 월급으로 생활하는 직장인들을 일컫는 샐러리맨도 여기에서 유래되었습니다.

 

 

 

 

 

“모든 길은 로마로 통한다" 라는 말을 잘 알고 계시죠?

고대 로마시대에는 전쟁에서의 승리나 정치적 업적을 과시하기 위해 새로운 길을 개통했는데요.

 

 

 

 

 

해안 염전지역과 로마를 연결하기 위해 로마와

동부 아드리아해의 염전도시를 연결하는 가도에

 ‘비아 살라리아'라고 이름 붙인 것은 당시 소금의 위상을 대표적인 예입니다.

 


 

 

 

 

살라리아 가도(Via Salaria)는 고대 로마제국의 최초의 도로로 로마가 이탈리아 반도 내륙으로 소금을 나르기 위해 만든 길이었지요.

 

 

 

로마가 발전한 이유 중 하나도 이 소금 길과 관계가 깊은데요. 이 길의 이름은 로마군에게 급여로 소금(Salt)을 지급한 데서 유래했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