음료로도 마시고, 요리에도 넣고! 팔방미인 매실진액

매실을 이용하여 만든 추출액에는 다양한 이름이 있습니다.

매실효소, 매실액기스, 매실원액 등.. 그 중 매실 진액이라고 하면 매실을 이용하여 진하게 액체로 만든것을 말하는데요.

혹시 진액이라는 단어의 정확한 뜻, 아시나요? 국립 국어원에서 2018년도에 '재료를 진하게 또는 바짝 졸인 액체'라는 뜻이 추가되었답니다.

매실 진액 만드는 법이 궁금하시다면 지난 포스팅에서 확인해 보세요. 

매실 진액은 어떻게 만들어 질까요?

 

이렇게 정성스럽게 만들어진 매실진액은 다용도로 활용할 수 있어 더욱 좋습니다.

그러면 매실 진액을 활용한 음료와 요리에는 어떤것들이 있는지 한번 알아볼까요?

 

 

1.매실차

가장 기본적이고 간단해서 많이 드시는 방법인데요. 물에 희석해서 차로 드시는 방법이죠.

평소 소화가 잘 안되시는 분들이 식후에 습관처럼 매실차를 드시곤 하시죠?

새콤달콤한 맛으로 입안이 깔끔하게 정리되어 좋답니다.  

 

 

2.매실에이드

혹시 '나는 더부룩할땐 무조건 탄산을 마셔야 해!' 하시는 분 계실까요?

탄산음료에는 액상과당을 비롯한 여러가지 식품 첨가제가 들어있죠.

좀 더 건강한 탄산 음료를 원하신다면, 오늘은 매실 에이드 어떠세요? 

 

 

3.샐러드 드레싱

야채를 많이 먹으면 좋은건 알겠지만, 드레싱 없이 생 야채만 먹을수도 없고.. 고민되신다구요?

그렇다면 매실진액으로 만든 드레싱과 함께 드셔보시는건 어떠실까요?

매실진액,간장,올리브유를 1:1:0.5 비율로 섞어 매실진액 드레싱을 만들어보세요.

상큼하고 달달한 맛으로 건강한 야채를 많이 섭취할 수 있어 좋습니다.  

 

 

4.고기양념으로

고기요리를 할 때, 잡내를 없애주는 비결중 하나는? 바로 매실진액이죠.

고기를 재울 때 매실 진액을 반스푼정도 넣어주세요. 고기 누린내를 잡아줌과 동시에 감칠맛을 더해줍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