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실의 유래와 성분에 대해서 알아봅시다.

2022. 4. 20. 09:47약초

매실나무는 장비과에 속하는 활엽 소교목으로 4~5m 정도 크기로 자라는 나무입니다. 호북강륙의 전국묘에서 매실씨가 발견되어 약3000년 전부터 재배되어 왔음을 알 수 있습니다.

매실이 약용,식용으로 사용된 역사는 여러 고서에서도 확인할 수 있습니다.

 

출처: 픽사베이

 

 

[삼국지에서 전해지는 매실 이야기]

군사들이 한여름에 적진으로 향하던  갈증을 호소하자, 조조가 '조금만  가면 매실 숲이 있으니 빨리 가서 그늘 아래서 매실을 따먹으라' 하였더니  말에 모두  안에 저절로 침이 생겨서 목을 축이고 원기 백배하여 승리하였다는 고사가 전해집니다.

 

 

 

 

 

매실 성분에 대해서 알아봅시다.

 

1.구연산

- 구연산이 몸 속의 피로물질을 씻어내는 능력은 무려 포도당 10배라고 합니다.

 

2.사과산

- 사과산은 싱그러운 신맛을 내는 주요 성분입니다.

 

3.칼슘

- 인체에는 필수적인 무기염류로 인산과 결합하여 뼈나 이에 함유되어 있고 각종 생리작용에 참여합니다.

 

4.철분

- 철(iron)은 적혈구 내에 있는 혈색소, 즉 헤모글로빈(hemoglobin)의 가장 중요한 구성요소입니다. 철이 부족하면 혈색소가 만들어질 수 없고 혈색소가 없으면 적혈구가 만들어지지 않으므로 빈혈이 발생합니다.

 

5.마그네슘

- 우리 몸에 4번째로 많은 미네랄로, 몸속 300여 개 화학반응의 조효소로 사용되는 것은 물론, 신경계에도 관여하며 근육의 이완과 수축을 돕기도 한다.

 

6.아연

- 미량영양소인 아연은 우리 몸이 건강을 유지하는 데 꼭 필요한 영양소입니다. 아연은 단백질과 세포의 유전물질인 DNA의 생성에 관여하고 우리 몸이 박테리아와 바이러스에 대항하여 싸울 수 있도록 면역체계를 도와줍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