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성초 냄새의 비밀 어성초 속 성분은 무엇이 있을까요

2014. 4. 29. 11:28약초

왜 식물에서 생선냄새가 나는 걸까요?

어성초는 삼백초(三白草)과에 속하는 여러해살이 풀로 생선의 비린내와 비슷한 냄새가 식물에서 난다 해서 어성초라는 이름이 붙여졌습니다.

어성초 냄새의 비밀! 어성초 속의 성분을 요목조목 살펴보겠습니다.

 



어성초에는 데카노일 아세트 알데히드 (Decanoilacetaldehyd), 메톤 (Methyln-nonylketone), 미르센 (Myrcene), 로우릭 알데히드 (Lauric ldehyde), 캐프릭드 (Capricaldehtde)등의 정유성분을 함유한 식물입니다.

이 중 "데카노일 아세트 알데히드"는 어성초의 독특한 향취를 발생하게 하는 주요 성분은 휘발성이 강하고 채취 후 시간이 지나면 그 냄새가 날아가는 특징을 가지고 있습니다.

이 성분은 항균 항바이러스 진균 억제 작용을 하는 역할을 합니다.

특히 어성초의 향균 작용은 황색 포도상구균을 억제에 기능하며 항바이러스 작용을 해 바이러스에 의한 세포 변성을 억제하는 작용이 있습니다.

이에 따라 포도상구균이 일으키는 대표적 세균성 피부질환인 아토피성 피부염, 각종 화농성 피부질환, 여드름에 역할 할 수 있는 것이죠.

어성초의 데카노일 아세트 알데히드 성분이 또한 데카노일 아세트 알데히드 성분은 대장균, 티푸스균, 포도구균, 백선균, 무좀균 및 비병원성 세균에도 항균작용을 한다고 합니다.

어성초에는 "쿠에르치트린" (Quercitrin), "쿠에르체틴" (Quercetin), "이소린" (Isoquercitrin), "레이노우트린" (Reynoutrin), "하이퍼린" (Hyperine)등의 "프라보노이드"물질이 함유되어 있습니다.

여러 프라보노이드 물질 중에서도 어성초에 가장 풍부하게 함유된 성분인 쿠에르치트린은 체내에서 세포혈관의 팽창을 일으켜 이뇨작용을 돕고 모세혈관의 강화로 혈압을 적정 수준으로 유지시켜 혈류개선에 역할하며 "이소쿠에르치트린" 역시 체내에서 이와 같은 작용을 합니다.

어성초에는 엽록소가 풍부한 식물입니다. 엽록소 내의 크로로필 이라는 물질은 세포조직의 재생을 도와 상처나 염증으로 손상된 세포에 새살이 돋아나도록 역할 합니다.

위의 성분과 함께 비교적 최근에 알려진 성분으로 N-4 하이드록시 시칠린 벤자민이 있습니다. 이 성분은 체내에서 혈소판 응징 억제작용, 혈관벽 유연, 혈압조정에 역할 하여 혈액이 굳어지는 것을 막아 뇌졸증이나 뇌경색을 예방에 도움을 줄 수 있습니다.

또한 식물성 노란색 색소로 주로 배당체로 존재하며 비타민 P라고 부르며 뇌출혈이나 모세혈관 출혈 등의 예방에 쓰이고 있는 케르세틴 성분을 함유하고 있어 체내에 흡수되면 혈관을 확장해 주므로 염증을 없애고 소변을 원활하게 배출시키는 작용을 하기도 합니다.

이 밖에도 어성초 건조잎에는 쌀 2배의 단백질과 지질, 현미의 12배 섬유질과 쌀의 6배, 현미의 2배나 되는 "칼슘"(98mg)과 철분을 함유하고 있으며 "염화칼륨", "황산칼륨", "마그네슘" 기타 미네랄 등 을 함유하고 있습니다.

어성초에는 체내에서 향균 작용을 하며 어성초 냄새의 주요 물질인 데카노일 아세트 알데히드와 혈관에 역할하는 플라보노이드 물질, 세포조직과 관련있는 엽록체와 다양한 미네랄과 비타민들로 구성되어 있는데요. 

어성초 냄새의 비밀, 이제 풀리셨나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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