헛개나무 헛개나무열매 성분은 어떤 성분이 있을까?

2014. 5. 12. 19:01약초

 

헛개나무는 숙취 해소에 좋은 나무로 알려졌습니다.

 헛개나무는 뿌리부터 잎까지 모든 부분을 약재로 활용하고 있는데요.

 

한방에서는 뿌리를 (지구근, 枳椇根)으로 줄기 껍질을 (지구목, 枳椇木) 으로 헛개 나무의 잎은 (지구엽, 枳椇葉) 이라고 칭하고 있습니다.

헛개나무는 Hoduloside I-II-III-Ⅳ-V, Hovenine A, Hovenolactone, Hovenoside D-G-I, Saponin C2-E-H, Rhamanose, mannose, glucose, galactose, arabinose 등의 다당류로 구성되어 있습니다.

이와 같은 성분에는 체내에 흡수되면 술 해독작용과 피로회복, 당뇨병, 구토증, 소화불량, 액취증에 긍정적인 기능을 할 수 있는 성분들이 함유되어 있습니다.

 

 

그렇다면 약재로서 헛개나무와 헛개나무 열매는 어떻게 다른 것일까요?

헛개나무의 열매는 (지구자, 枳椇子)라고 불리며 9~10월경 열매자루가 울룩불룩하게 살이 찐 둥근 형태로 지름 8㎜ 정도의 작은 모양의 열매가 검붉게 여물게 됩니다.

열매의 3실에 각각 1개씩의 종자가 들어 있으며, 종자의 모양은 평편하고 바깥의 열매껍질은 윤기가 있으며 다갈색 모양을 띱니다. 열매 안에는 단단한 핵으로 둘러싸인 씨앗이 있습니다.

열매가 성숙하게 되면 열매의 꼭지와 열매를 함께 따서 햇볕에 말려 약재로 사용하게 됩니다.

 

헛개나무 열매의 맛은 달고 시며 과당, 설탕, 포도당, 카탈라제, 페록시다제 등의 당분이 약 13% 함유되어 있으며 이밖에 칼륨, 칼슘, 철 등 미량 함유되어 있습니다.

열매 속에는 자당이나 과당, 포도당이 함유되어 있으며 칼슘과 칼륨, 철 등과 성분과 알코올 분해를 활성화하는 암페롭신, 호베니틴스 등의 성분과 활성화 산소를 분해하는 카탈라아제, 페록시디아제 등의 성분이 함유되어 있어 예로부터 한방에서 헛개나무의 열매는 갈증을 해소하고 숙취 해소제로 사용되거나 구역질을 멈추고 이뇨작용에 도움을 줍니다.

헛개나무의 열매는 “암페롭신과 호베니틴스”란 활성화학 물질이 간을 보호해 주고 알코올중독과 숙취를 없애주는 성분으로 알려졌습니다.

따라서 약용성분이 가장 뛰어난 약재로 헛개나무의 열매를 주로 사용했으나 줄기나 잎 등 다른 부위의 약재보다 생산량이 적고 가격이 높아 헛개 무의 줄기나 뿌리 부분으로 대용하기도 했습니다.

그러나 헛개 나무에는 열매와 뿌리, 가지와 잎에서 포도당, 사과산, 칼슘을 비롯한 후랑구라닌, 호베닌, 호베느시드, 하벤산 등의 성분들이 함유되어 있고 헛개나무의 뿌리는 수시로, 줄기껍질은 가을~겨울 잎은 봄~여름에 채취하여 잎이나 줄기 부분의 약재 역시 숙취 해소를 위한 약재로 사용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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